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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6 16:11
 조회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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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부터 계속 여자문제로 속을 썩였었는데
남편은 그점에 대해 미안해 하기 보다는 자기의 사랑이 소중하다며
나와는 감정을 접고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면서 지금까지 한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6년전부터는 부부생활도 하지 않고 집근처에서 거의 매일 드나들고 주기적으로 외박도 하며 지냈는데
지난 2월달에 우연히 남편의 그여자의 집으로 가는걸 목격하고 그여자가 누구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애들이 사춘기여서 이혼은 다음으로 미루고 먼곳으로 이사가주고 나한테 들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는데
며칠전 새로 이사간 곳의 주차권을 차에 붙이고 그대로 있는 바람에 제가 또 알게 되고 그곳이 주변이라는걸
알고 얘기를 했더니 그냥 모른채 넘어가 달라고 하는데 더이상은 참을수 없습니다.
어떤식으로 이혼을 준비하면 되는지 애들도 이혼후엔 남편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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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awdo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