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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4 14:38
 조회 :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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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혼자 거주하고있는
23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유산 상속을 받지못하였어요.
때는 7년전 제가 빠른90년생이라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와는
연락두절이다가 고1때부터 간신히 연락처를
알고 지냈었지만
친할머니와, 아버지와 제가 계속 같이 살았었습니다.
호적은 아버지 호적이었구요. 그러다가
그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술먹고 너무힘들어하시고..
저도 한참 방황을하다가 어머니네 집에잠깐지내면서 편도선 수술을 했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두달이 지날즈음)
그때 아버지 유고의소식을 들었지만 전이미입원중이고 목도 수술을받아
갈수가 없었어요..엄마도 못가게하시고..
그래서 그이후로 계속엄마랑 살고,
제 가족이아무도없어서 엄마께 호적을 옮겼습니다.
그렇게 7년이지나 성인이된제게
얼마전 사촌동생이 어른들이 할머니 유산을
한사람당 이삼천만원씩 나눠가졌다는
이야길 들었다는겁니다. 어렸던저는
할머니께 재산이 있는것도 몰랐고,
삼촌이나 고모네 간간히 갔을적에도
그런얘기한번 들은적이 없었습니다.
지금전 너무 충격적이고 큰배신감에
어떻게 해야할지..참걱정되요ㅠㅠ
제가 알기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그가받아야할 재산도 자식이 받는걸로
알고있거든여..(외동딸입니다.)
그래서 고모와삼촌들과 얘기하기전에
제가 권리를 내세울수있는지,
몇프로나되는지 알고 가고싶거든여.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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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awdo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