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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17 14:04
 조회 :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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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운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친구가 강원도 평창의 어느 펜션으로 여행을 갔다가 사고를 당해서 몇 가지를 좀 여쭈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사고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행들이 펜션에서 술을 마시며 어울림.(동행인 말로는 사고 당한 제 친구가 소주 약 1병 반 가량 마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취는 아니고 취한 상태입니다.)
-두 명이서 편의점을 갔는데 지갑을 가져오지 않아 그 중 한명(제 친구, 사고 당사자)가 지갑을 가지러 펜션으로 돌아오다가 도로(차와 사람이 모두 다니는 길) 옆 도랑으로 떨어져서 머리를 다침(돌덩이에 부딪친 것으로 추정) 제 친구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일행들이 찾아 나섰고, 도랑에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제 친구를 발견. 119를 부른 후 응급실로 이동. 다시 서울의 큰 병원으로 이송 후 수술. 두개골 골절 및 내출혈.
-사고 당시 시각은 8월 12일 일요일 오전 0시 경이며 길 옆은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같은 것이 전혀 없었고, 도랑의 높이는 구하러 내려간 사람의 키(175cm)보다 많이 높았으며(2m보다 훨씬 높은 것 같다고 하는데 정확히 판단은 안됨), 도랑은 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시각 펜션측에서 가로등을 모두 꺼 어두웠던 상황입니다. 편의점을 갈 때는 가로등이 켜져 있었고, 돌아올 때는 꺼져 있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도로가 잡히지 않고, 펜션측에서 가로등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아서 펜션측 사유지인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하진 않음.
질문1: 이런 상황에서 펜션측에 일정의 책임을 물어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받을 수 있다면 몇% 정도 될까요?
질문1: 이 사이트에 보니 합의 대행이라는 것이 있는데 어떤 것인가요? 가능 여부와 보수를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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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awdo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