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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1 20:27
 조회 :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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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초쯤 같은 회사 다니던 회사 형님에게 90만원정도 빌려줬습니다.
그형님이랑 저랑은 그 회사(경남 김해)를 2010년 6월초에 그만뒀구요.
2010년 동안 그 형님 통장으로 돈 좀 빌려줬었고 돈 빌리러 저희집까지 찾아와서 현금도 빌려줬습니다.
그러다 작년 10월경에 제가 결혼한다고 돈 좀 갚아달라고 하니 10만원만 받았구요.
그리고 결혼전 2011년 10월 말에 통화한게 마지막이네요.
전화번호는 안바꾸고 그대로 쓰고 있구요.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를 해도 연락 하나 없습니다.
이젠 와이프도 있고 하소연을 하니 법적으로 알아봐라네요.
어제는 그 형 동네(김해)까지 찾아가서 1시간 기다렸는데 역시나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없어서 또 부산으로 왔습니다.
90만원중에 80만원 남았는데 꼭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예전에 김해 회사에 전화해서 그 형 주소는 가져있구요.
민증번호는 개인정보라고 안갈켜주시네요.
어떻게 해야 이 돈을 받을수 있을까요...
돈 못받은지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올해 6월에 제가 애 아빠도 되고 돈이 정말 급하게 필요한데...참 답답하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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