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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05 11:07
 조회 :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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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사귀던 남자랑 헤어졋는데요-
그 남자한테 제가 휴대폰 명의를 빌려줬었어요......
쓰면서 휴대폰 요금을 계속 내겠다고 해서...
일단은 계속 쓰라고 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수신정지, 발신정지가 된 상태더라구요.
미납금액을 알아보니까 5달로 100만원이 넘는 돈이 연체가 되어있구요...
남자애한테 전화를 해서 말을 하니까 알았다고 갚겠다고 말만 하고 지금 계속 돈을 안 내고있네요....
지금 알바하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남들한텐 100만원 쉬운 돈일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100만원을 모으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집에 엄마도 아프고 동생도 학교다니고,
그렇게 제가 가장역할을 하고있어서요...
아....... 진짜 너무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이리저리 인터넷으로 찾다가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명의를 빌려준 것은..
제 불찰인 거 알지만...
그땐 그런 거에 대해서 잘 모를때라....
실수를 한 것 같은데..
그 한번의 실수가 저한텐 너무나 큰 짐으로 다가오네요... 도와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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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awdo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