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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03 15:25
 조회 :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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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을 간절히 바라며 상담을 드립니다
남편이 가출한지 10년이 지났는데 이혼을 요구합니다.
1)가출기간(1998년 초 ~ 현재) 중인 2000년도에 저는 친정부모님으로 부터 친정부모님의 소유주택의 3분의 1 지분을 상속받았고 추후 동생들의 지분을 2003년과 2005년도에 제 소득과 은행융자 등를 합하여 매입하였습니다. 남편은 가출기간중 두 아이들 양육비로 2002년11월 ~ 2005년3월까지 매월 200만원을 2005년4월 ~ 현재까지는 매월 100만원씩을 보내고 있고 주된가정경제는 제가 직장에 다니며 이끌어 나갔습니다.
2)남편의 가출기간 중 남편이 아이들 양육비를 비롯하여 저의 생활비를 일절 주지 않았던 2000년도에 제가 은행융자를 합하여 약 23평짜리 연립주택을 구입하였고 2002년 말에 남편이 은행 융자액의 일부(7000만원)를 갚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연립주택은 제가 27살의 아들에게 작년에 증여 등기 하였습니다.
3) 이와 같은 경우 남편은 상기 1)과 2)의 주택에 대하여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나요?
현재 이 두 주택은 은행 융자가 걸려 있는데 이것이 참작되나요? 남편이 유책 배우자임에도 위자료를 안 주려고 하고 있으며 남편에게 7000만원 받고 그 이상으로 재산을 분할해 주어야 한다면 너무 억울합니다.
그동안 저는 은행 융자 갚아나가느라 변변한 옷한벌 못사입고 살아 왔습니다.
재산분할을 피할 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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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lawdo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