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기사]-선불금-유흥업소 종사 여성 개인신상 공개 물의
유흥음식업중앙회 수사촉구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인권운동사랑방 등 4개 단체는 9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유흥업소 종사 여성의 이름과 사진 등 개인신상을 공개하려다 물의를 빚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에 대해 경찰과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또 △보건복지부의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록 즉각 취소 △여성부와 법무부의 피해여성에 대한 법률적 지원책 마련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10일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는 지난 2일 중앙회 회보 11월치 부록으로 ‘유흥업소 선불금 도주 용의자 명단’을 배포하기로 했다가 인권침해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
김아리 기자 ari@hani.co.kr
출처:http://www.hani.co.kr/section-005100032/2002/12/p005100032200212092148374.html